가느다란 카펠리니 면을 사용한
베이컨 볶음 파스타입니다
조리시간이 짧아서 자주 해먹고 있는 파스타입니다
재료
카펠리니 면 1.5인분
베이컨 4~5줄
양파 1/2개
파프리카 약간
소금, 후추 약간씩
바질잎 약간
무쇠팬에 베이컨을 익혀준 후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에
채썬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가 말랑해지면 파프리카도 조금 더해줍니다
끓는 물에 소금 넣고 삶아낸 카펠리니 면을 건져
베이컨, 양파, 파프리카 볶던 팬에 넣고
면에 오일코팅하는 느낌으로 살짝 볶아준 후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더해주고
후추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접시에 담을것도 없이
조리하던 팬에 그대로 두고 먹는 날도 흔합니다
문득 너무 무심한듯하면...
화분에서 바질을 뜯어다 더해주기도 합니다
제대로 접시에 옮겨 담아 먹는 날도 있구요
이 날은 베이컨을 살짝 익혔고
면을 더해 잠시 볶아준 후
접시에 옮겨 담은 후 바질잎을 조금 올렸습니다
보랏빛이 도는 바질로 화분에서 키우는 것입니다
맛이나 향은 녹색 바질과 별 차이 없게 느껴집니다
면을 넣고 볶을 때 바질잎을 함께 넣고 볶는 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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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리니는 천사의 머리카락이라는 의미랍니다
면발이 워낙 가늘어서 뜨거운 소스 속에서는 금방 퍼지므로
냉파스타 샐러드나 오일에 볶아내는
조리법에 적합한듯 합니다
요즘에는 소개한것처럼 베이컨과 채소를 볶은 뒤
면과 함께 잠시 더 볶아 생 바질잎을 올려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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