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간식과 한그릇 음식들

베이컨 갈릭 빠네 파스타- 베이컨과 마늘향의 조합이 좋은 파스타

맘싸이 2017. 1. 23. 07:09

 속을 파낸 하드롤에 

넙적한 페투치니면을 사용한

파스타를 담아보았습니다

베이컨, 마늘, 생크림이 들어간

다소 묵직한 맛과 향의 파스타입니다



재료


페투치니 면 2인분+물+소금

베이컨 4줄(가감가능)

마늘 2~3개 편썰기한것(가감가능)

생크림 1컵(가감가능)

면수1/2컵(가감가능)

후추 좋아하는 만큼


하드롤

(다목적용 유기농 밀가루, 물, 달걀, 소금, 드라이 이스트, 버터, 덧밀가루)



파스타 끓이기에 앞서 빵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하드롤은 구입해도 됩니다만...

저는 만들었습니다


밀가루:물:달걀:소금:드라이이스트;버터=100:40:30:1:1:5 비율로 하여

미지근한 물에 달걀을 풀어주고 소금도 넣어 녹여준 후

다목적용 유기농 밀가루와 드라이이스트를 체에 내려 섞어준 후

상온에 미리 내놔 부드러워진 버터를 넣어

5분 정도 손으로 치대며 반죽하여

22도씨 온도의 주방에서 2배 정도 부풀 때까지 발효해 준 후

덧밀가루를 바른 도마에 올려

2~3분 정도 더 치대주고

밀대로 밀고 2절로 접어주고 다시 밀고 접어주기를 3~5회 한 후

두 덩이로 나누어서 둥글게 모양잡아줍니다

오븐팬에 종이호일을 펴고

 반죽을 올려준 후 돔형 뚜껑을 덮어주고

22도씨 온도에서 2배 정도로 부풀 때까지 2차 발효해 준 모습입니다


발효 온도를 저와 동일하게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170도씨로 예열한 전기오븐에서 15분 굽다가

윗면색이 너무 진해지지 않도록

쿠킹호일을 덮어 10분 더 구워준 모습입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페투치니면을 삶습니다


파스타면은 다른것을 사용해도 됩니다



베이컨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익혀준 후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을 팬에 한 숟가락 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따라낸 후

편으로 썬 마늘을 넣어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삶아낸 페투치니 면과 생크림을 넣고 섞어주고



농도 봐가면서 면수도 조금씩 더해가며 보글보글 끓여주고

후추를 뿌려줍니다


베이컨과 면수에 넣은 소금 때문에 간이 적당해서

따로 간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간은 입맛에 맞추면 되구요...



구워낸 빵의 윗면을 잘라내고 속을  파낸 후


 파스타를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윗면에 파슬리가루를 좀 뿌려주면 모양이 더 좋은데

저는 생략했습니다



국물을 좀 더 흥건하게 할걸...

너무 자작하게 한듯하여 좀 아쉬웠습니다



빵의 크기에 비해 면의 양이 많아서 일부는 접시에 담고

뜯어낸 빵을 조금 곁들여봤습니다


생크림이 들어가 묵직한 느낌이면서

베이컨과 마늘향의 조합이 좋았던 파스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