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건조 가자미에 무를 넣고 조림을 해보았습니다
반건조 가자미는 기름에 튀겨 먹거나
그릴에 구워서 먹기만 하다가
조림으로는 처음 해보았는데
무와도 잘어울리는 부드러운 맛이예요
재료
반건조 가자미 2마리
무 3센티미터 두께 한토막
양념장
양조 진간장 2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생강청 1큰술
청주 2큰술
멸치 육수 1/3컵(멸치, 까나리, 다시마, 생강 넣고 끓인것)
대파 썬것 2큰술
홍고추 반개
냄비 바닥에 무를 깔고 먼저 끓여주다가
무가 투명해지면
멸치육수, 청주,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생강청, 대파, 홍고추를 섞은
양념장의 1/3 정도를 무에 골고루 올려준 후
가자미를 놓고 나머지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가자미는 금방 익으니까 양념장이 자작해질 정도로만 끓이면 됩니다
무도 부드럽고 가자미 살도 부드럽고~~
금방 지은 밥에 가자미 한점 무 한점 올려먹다 보면
어느새 밥그릇 바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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