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조금씩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화분들입니다
수줍게 올라온 바이올렛 꽃봉우리입니다
아직은 정말 수줍어 고개도 못들고...
이제 자신감이 생겼나봅니다
고개를 들고...
얼굴보여주는 녀석들이 늘었습니다
며칠사이
이렇게 많이 피었네요
바이올렛 잎꽂이로 생겨난
새끼입니다
어린것이 어찌나 기특한지...
이름도 모르는 보라색 꽃들입니다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아주가
라고 하는군요
마구마구 꽃대가 올라와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라고
베란다 바깥쪽 화분대에 올려두었습니다
군자란 꽃대도 쑤욱 올라왔습니다
또 며칠사이 이렇게 활짝 피었네요
미니 팬지
자세히보니
나비같기도 하구요...
노란색과 보라색의 조화가 대단하네요
페페에 매달려있는
요 길다란 끈처럼 보이는 것도
꽃이라네요.
작년 가을 큰 화분으로 옮겨 심었더니
베란다 가득 향기를 가득채워주며 무럭무럭 자라는
로즈마리입니다
다육이인 염좌 잎을
화분에 꽂아두었더니
드디어 새끼들이 올라옵니다
염좌는 생명력이 대단해서
가지를 잘라 꽂아놓아도
아무 탈 없이 잘 자라고
잘린 부위에서는 이렇게 또 많은 잎들이 생겨납니다
선인장도 새끼가 올라왔어요
좀더 키워서 떼어낼까요
그냥 엄마랑 살게 둘까요
귀면각의 키가 너무 커서
작년에 윗부분을 싹둑 잘라
따로 심어 두었습니다
잘린 상처 부위에 요런게
자라고 있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빠알간 천냥금의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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