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만들기-바느질과 리폼

조화로 집안 봄분위기 만들기

맘싸이 2007. 2. 8. 22:47

집안에 늘 생화를 두면

좋겠지만

비용도 만만치않고

시들어진 꽃을 볼때의

안타까움도 크다

 

요즘엔 조화도

나 조화예요~~

이런 티 안내고

이게 생화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나오니

조화를 이용하여 집단장을 하는것도

권할만하다

 

오늘은

할인가격에 조화를 몇가지 사왔다

집안 분위기도 새롭게 바꾸어볼겸~~

집에 있던 조화들도

화기를 옮겨 담아보고~~~

 

 

자칭

오리엔탈 풍

 이름은 모르겄고~~

재료비는 할인받아 2000원

 

그동안에는 이 자리에 

풍성한 장미꽃다발을 담은

저그를 올려두었었는데

 

왠지 여백의 미를 살리고 싶어졌나보다

빈 양주병에 종이로 살좀 더 붙여주고

검은색 습자지(?)를 붙여

임시로 화기도 만들어 보았다

 

 

자세히 한장~~

 

 

작년 가을

이런 열매로 리스를 만들고 싶었는데

오늘에야 소원 풀었다

살짝 계절에 어긋나는듯도 한 열매리스

 

가격이 좀 비싼거라 그런지

남편은 한참을 쳐다보더니

이건 진짜인가보네~~

그런다

 

 

길게 한줄로 되어 있는건데

지름 40센티미터 정도 되는 크기로

둘둘 말기만 한것

 

 

재료비는

좀 나갔다

50% 할인 받아 샀는데도

17500원

 

 

이건 선물용으로 만들어본것

리스를 꼭 동그랗게만 만들필요는 없을거같아

자연스럽게 구부러지는 모양을 잡아보았다

줄기는 리본으로 가려주었다

초록계열 리본이면 더 좋았을걸 싶다

 

꽃은 오늘 사온게 아니라

한참전에 다발로 사두었던 것으로

재료비는 10000원

 

 

잠시 걸어도 보고~~

 

 

이름은 잘 모르겠고...

꽃이라기 보다 열매로 보이는 것

역시 할인받아 2500원

 

 

이 아그도 자세히 ~~

 

 

 

저그에 담아두었던

장미 꽃다발은

커피 저을 때 쓰는 스틱 쌓아 만든

세가지 화기에 옮겨주고~~

 

 

이 꽃들은 재작년에 산거 같은데

수국과 장미가 함께 있는 부쉬는 9000원

백장미 부쉬는 12000원

자주색 장미는 2000원

 

 

포트에 담겨있던 미니 장미 부쉬는

미니 어항에 폭 들어가게 담아보았다

윗면에 랩을 씌워

먼지도 안들어가게 했다

이것도 구입한지 좀 된 꽃으로

3800원

어항은 9000원

 

 

요것도 포트에 담겨있던

장미부쉬인데

와인쿨러에 쏙 집어넣고

윗면은 랩으로 덮었다

꽃은 3800원

와인쿨러는 11000원

 

오래된 물건값인데도

기억이 난다

난~

별걸 다 기억하는 여자

 

오늘까지 아그들의 집이었던

저그 3개는

뿅뿅이로 꽁꽁싸서

상자에 담아 보관 중

 

언제 다시 꺼내 쓰긴 할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