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스 테입은 그대로
원단의 모서리 처리에 이용해도 좋지만
가운데 여러겹으로 꼰 면사를 넣고
박으면 파이핑테입이 된다
파이핑을 넣어 바느질을 하면
완성작이 더 단단하고 힘이 있게 만들어진다
또한 파이핑 자체가 하나의 장식적 요소가 되기도 한다
)
45도 각도로 재단한 원단을 직각방향으로 이어서
)
바이어스 테입을 만든 후
)
바이어스 테입의 중앙에
면사를 넣고
)
바이어스 테입을 접어 박으면
)
파이핑 테입이 완성된다
파이핑 테입을 넣은 쿠션 만들기로
파이핑 박기 응용을 해보자
)
40X40cm 크기의 쿠션을 만들기 위해
오리엔탈 분위기의 쿠션 원단과 4가지 파이핑 재료
그리고 지퍼를 준비한다
원단은 앞판 42X42cm 뒷판42X45cm원단을
각기 4장씩 준비했다
)
단색 파이핑 두가지는 완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쿠션원단을 이용한 파이핑과
다른 분위기의 오리엔탈 원단을 이용한 파이핑은
만들어 사용하기 위해
미리 바이어스테입을 만들어 두고
속에 넣을 면사를 함께 준비했다
)
지퍼를 달 뒷면은
두 부분으로 잘라 놓는다
지퍼는 뒷판의 중앙 부위에 오게 할 수 도 있고
아래쪽으로 오게 할 수도 있다
또 앞판과 연결하여 달수도 있으나
이번에는 뒷판의 아래쪽에 위치하게했다
)
지퍼가 달릴 부분은 미리 오버록 해둔다
가정용 미싱의 오버록 기능이
그다지 좋지 않을 때는
말아박기 해두어도 괜찮다
)
뒷판 지퍼 박기
노루발은 외발노루발을 이용한다
뒷판 원단을 겉면에 두고1cm 정도 접어 준 후
지퍼를 놓고 박아준다
)
잘라놓은 나머지 뒷판으로 지퍼를 덮어 박아준다
)
완성된 뒷판
)
앞판에 파이핑 박기
앞판의 원단을 겉면이 위로 오게 놓고
모서리에서 0.5cm 정도 안쪽에 파이핑을 올려 놓는다
이때 파이핑을 5cm정도 여유를 두고 박기 시작한다
)
4귀퉁이는 살짝 둥글려 박아준다
이때 파이핑에 가위밥을 넣어주어야
울지않고 예쁘게 박음질이 된다
)
파이핑으로 앞판을 한바퀴 둘러 박아주면
처음 시작한 위치에 오게된다
)
이때 파이핑을 깔끔하게 마무리 하려면
처음에 박기 시작한 쪽 파이핑을 3-4cm정도
실밥을 풀어 속에 있는 면사를 잘라낸다
)
요렇게 심지를 잘라낸후
)
심지를 싸고 있던 바이어스 테입을 안쪽으로 1cm 정도 접은 뒤
)
파이핑의 마지막 부분을 겹쳐싸서 박아준다
)
심지가 비는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파이핑의 시작 부분과 안으로 들어간 끝부분을 잘 맞추어 박는다
)
이 방법을 이용하면 이렇게 깔끔하게 완성된다
)
이제 앞판과 뒷판을 겉면끼리 보게 놓고
연결하여 박아준다
움직임이 염려되면
시침핀으로 고정한 후 박아준다
)
4면을 다 박고나면 모서리를 처리해주는데
보통은 오버록 처리를 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깔끔하게 처리하려면
바느질한 부분을 사진처럼 가른다
앞판시접, 파이핑 시접, 그리고 뒷판 시접이 보인다
)
앞판과 뒷판의 시접을 안쪽으로 꺽어 넣고
)
겉에서 눌러 박아준다
)
이렇게 하면 안쪽도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
완성된 커버를 뒤집은 상태
)
이제 겉에서 파이핑에 바짝 붙여 눌러박기(상침)을 해준다
이렇게 하면 훨씬 더 단단하게 완성품을 만들 수 있다
사실
게으른 저는 상침을 건너 뛰는 경우도 있답니다
나머지 3개의 쿠션도 동일한 방법으로 만들어 줍니다
)
4개가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
제천 파이핑과
동색의 단색 파이핑
보색의 단색 파이핑
같은 분위기의 다른무늬 파이핑을 두른
4개의 쿠션
동일한 원단이지만
파이핑에 따라 조금씩 다른 분위기나 나지요?
)
선염 해지 원단을 이용하여 만든 쿠션인데요
역시 두개의 쿠션을 파이핑을 달리하여 만들었습니다
)
조로록 놓인 쿠션 어떤가요?
파이핑 넣은 쿠션커버 만들기를 여러번 연습하면
베게커버, 빅쿠션 커버, 요커버, 이불커버까지
뚝딱 만들수 있습니다
크기만 다를 뿐이지
만드는 과정은 동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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