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친구들이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것을 여러가지 챙겨주었습니다 요며칠은 친구가 가져다준 늙은 호박으로 이것저것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가을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힘들었던 상황 속에서 2020년도 이만큼이나 지나왔네요.. 친구가 쪼오그만거야 하던데.. 참 크네요 우선 한개만 잘라서 씨를 발라내고~ 냉동 보관할 것은 슬쩍 찐 뒤 적당히 잘라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일부는 건조시켜보았습니다 120도씨 온도를 맞춘 오븐에서 한시간 건조한 뒤 상온에서 좀 더 말리는 중~ 오븐 건조 후 상온에서 대여섯 시간 건조하고 다시 오븐에서 1시간 건조 후 상온에서 하룻밤 더 건조한 뒤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실행~ 엄마의 호박고지는 길게 잘라 말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길게 자르는 것이 쉽지 않아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