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토분과 나무 화분에 심겨져 있던 선인장
집이 너무 적은가 싶어
오늘 이사시켜 주기로 했다
작년에 바디용품세트 구입시
포장용기였던 스틸 통과
맨날 사먹는 두부 포장 용기를 이용하여
화분을 옮기기 시작~~
4년이나 살던 화분
너무 작아 보이죠
요기도 좀 좁은듯해요
풀** 두부 포장 용기 두개를 겹쳐
간이화분 만들기 시작
정사각 두부 포장 용기 큰것의 밑면은 잘라낸다
작은 포장 용기를 걸칠 수 있도록 5밀리미터 정도 남겨두고 잘라야해요
작은 포장 용기를 끼워 넣는다
물빠짐용 구멍도 뚫어주고~~
두개를 연결하면 요런 모습
스틸 통에 딱맞네요
맞는 용기 구하느라
눈좀 돌렸습니다
2리터 생수병 잘라 만들어도
딱 맞을거 같았는데
생수통을 못구해서...
3개를 준비했어요
모래와 화원에서 사온 마사토와 거름을 잘섞어
간이 화분에 2/3쯤 채우고
선인장 옮겨심고
가시조심~~~
위쪽으로 흙 좀 더 채워주고
하이드로볼로 마무리~~
스틸 통에 간이 화분을 쏙 넣으니
제법 근사하죠
요 통에 바디샴푸와 로션 비누가 포장되어 있었다고 하면
누가 믿을까요??
스틸이라 물이 닿으면 녹이 슬수 있으니까
스틸 캔 안쪽에 물받침대 꼭 놓아 주시구요
그 위에 간이 화분을 넣어 주세요
비용은
하이드로볼 1000원
마사토 1000원
거름 1000원어치씩 사다가
하이드로볼과 마사토는 반정도만 썼고
거름은 1/5정도 썼어요
그럼 1200원 정도 들어간 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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