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밥상차리기

튀김옷도 시스루-얇은 옷입은 오징어

맘싸이 2006. 1. 24. 18:18

비치는 얇은 옷들을

시스루스타일이라 하던가.

 

그래서 오늘은

오징어에 얇은 튀김옷을 입혀 주었다.

 

두툼한 밀가루 옷을 입은

길거리 튀김도 맛나지만

 

오늘은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얇은 튀김옷으로 결정

 

일명 시스루 스타일 오징어링 튀김이다.

 

 

 

재료

오징어 몸통만 3개

밀가루

소금

후추

곁들임 야채:양상추, 오이 등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소스

마요네즈 소스: 드레싱용 레몬주스(식초도 무방) 2큰술, 마요네즈 2큰술, 연와사비, 물엿 약간씩

솔직이 소스는 다른 엄마들처럼 특별히 계량하지는 않고 만들어요

입에 맞게 양은 조절하세염

 

 

 

먼저 오징어 배를 가르지 말고 조심하여 내장을 빼고 씻어놓고

껍질은 벗지 않는게 튀기면 더 예뻐요(순전히 개인적인 생각...)

저는 보랏빛 테두리가 생겨 예뻐보이더라구요.

 

 

 

 

1센티 정도 간격으로 썰고

소금 후추 약간 뿌려 밑간하기

 

 

 

밀가루 옷입혀

탈탈 털어주기

두꺼운 외투 입은 오징어 튀김을 원하시면

이 단계 다음에 물에 겐 밀가루 옷을 한번 더 입혀 주심 되요.

글구 외투 입은 오징어 튀김은 오징어 껍질 벗겨주는게 낫습니다.

 

 

 

180도 온도 튀김기름에 튀기기

180도에 넣으면 넣자마자 요런 상태가 되요

 

 

 

함께 먹을 야채 준비

오늘은 양상추만...

 

 

 

 

튀겨진 오징어 링을 양상추 위에 올리고

 

 

 

그냥 오징어만 간장 소스에 찍어 드셔도 좋구요

요건 두부살 때 덤으로 준 간장 소스인데 맛은 별로...

 

 

 

야채와 함께 먹는 거에는 마요네즈 소스를 끼얹어 드셔도 좋구요.

본인이 좋아하는 다른 소스가 있으시다면 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