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굴 300그램
표고, 새송이 등 각종 버섯
두부반모
파 약간
소금, 후추 약간
국물: 다시마, 마른고추, 생강 약간 넣어 끓인 물
먼저 화고를 불렸어요
생 표고면 그냥 쓰세요
)
국물을 만듭니다.
다시마, 마른고추, 생강 넣고 팔팔 끓여요.
소금으로 국물간을 맞추고요.
좀더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 한개도 썰어 넣고 끓입니다.
)
표고, 새송이, 두부, 굴을 냄비에 돌려 담고
냉장고에 다른 버섯도 있으시면 넣으시구요
손님상에라도 내놓으시는 거면
두부를 파로 묶어서 담으면
보기 좋지요
그러나 우리끼리 먹는 저녁상이므로
그런거는 생략....
위에 보이는 검은네모난건 다시마예요.
만약 국물을 미리 만들어두지 못했다면
다시마 한두조각을 넣고 끓이시다 건져내세요
)
돌려 담은 재료 위로 준비한 다시 국물을 붓고
한번더 부르르 끓여 줍니다.
이 때 거품이 올라오면 걷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간을 한 번 더 보세요.
싱거우면 소금 조금 더 넣으시고요.
불을 끈 뒤 파를 넣고
잠시 냄비뚜껑을 닫아요.
드실 때 후추를 약간 뿌려 드세요.
)
좀 심심해 보이지요?
예쁘게 홍고추도 반개 정도 썰어 넣으셔도 되구요.
근데 전 고추는 먹을 때 십히는 감촉이 별로 안좋아서요...
그리고 마늘을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담백한 굴과 버섯 맛과 향을 좋아해서 마늘은 넣지 않았어요.
좋아하시는 분은 마늘도 넣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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