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들고 온 갓으로
김치 담았습니다
재료
갓 400그램
굵은 천일염(절이기 용) 2큰술
고춧가루 3큰술
새우젓 다진것 2/3큰술
다진 마늘 1/2 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설탕 2작은술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깨끗이 세척 후
굵은 소금 뿌려 절여주고
중간에 두어번 뒤집어가며
두시간 가까이 절여준 후에
물에 헹궈낸 후 물기는 좀 짜주고
자르지는 않고 제 길이 그대로
고춧가루, 다진 새우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설탕을
섞어둔 양념을 넣고 버무려주었습니다
처음 담아본 갓김치인데요
얼마 안되는 양이라 바로 먹을까하다가
익혀 먹는게 맛이 더 나을듯하여
밀폐용기에 담아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상온에서 이틀 익힌 후 모습입니다
먹기 좋게 익었어요
갓지은 밥과도 어울리고
고기와도 어울리는 맛입니다
김치 담그기 초보인 제가 담은 김치는
아주 맛이 없는건 아니자만
양념에 넣은 것이 빈약해서인지
뭔가 좀 부족한듯한 맛이기도 합니다
갓김치도 그러네요
원가 좀 부족하다 싶은데
그게 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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