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빵 과자 케이크 떡만들기

앙금가래떡- 밥 지어서 떡만들기

맘싸이 2023. 11. 24. 20:17

되게 지은 멥쌀밥을

녹즙기의 떡 만들기 코스로

여러번 내려준 뒤

다시 손으로 치대고

넓게 밀어편 뒤

앙금을 올리고 말아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

앙금가래떡입니다

재료

멥쌀 2컵

옥수수전분 2큰술+물 6큰술

소금 5그램

통팥앙금 600그램

참기름 1큰술+향이 없는 오일 1큰술

<제가 사용한 재료의 기록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맞춰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멥쌀을 씻고 물을 적게 잡아

된밥을 지어줍니다

옥수수 전분을 물에 풀어준 뒤

저어가며 끓여서 되직하게 풀을 쑤고

소금과 함께 밥에 섞어줍니다

밥, 전분풀, 소금 섞은 것을

녹즙기의 가래떡 만들기 코스로

5회 정도 내려주었습니다

두 가지 오일을 섞어서

넓은 비닐에 펴발라준 후

비닐 위에 떡을 넓게 펴놓고

떡을 접고 눌러주고

다시 접고 눌러주기를

5분 정도 반복하여

떡에 찰기를 더해줍니다

 

옥수수 전분을 섞어주면

굳지 않는 떡을 만들 수 있다하여

시도해 봤는데 효과는 없었습니다

떡반죽을 길게 밀어펴고

통팥 앙금을 막대형으로 길게 올려준 뒤

떡의 양쪽 부분을 붙여주면

앙금이 속에 들어 있는 가래떡이됩니다

적당한 길이로 잘라준 앙금 가래떡입니다

밀어편 떡반죽의 1/3정도에

앙금을 펴준 후

떡의 양 쪽을 붙여주고

눌러준 뒤 자르면

앙금절편이 됩니다

떡 좋아하는 저는

앙금 가래떡과 앙금절편 모두

맛있게 먹었지요

한번에 다 먹기에는 많은 양이라

일부는 완성하여 바로 먹고

일부는 냉동 보관했다

해동시켜 먹었습니다

냉동시켰다가 해동시키면

찹쌀떡과 달리 멥쌀떡은

해동만으로 말랑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옥수수 전분을 섞었어도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앙금 가래떡과 절편을 만들어 먹고

며칠 지나지 않아

떡집에 주문한 떡을 먹어보니

제가 밥을 지어 만든 떡과는

맛의 차이며 식감의 차이가

크게 느껴져서

떡은 그냥 사먹어야 하나보다

생각하기도 했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