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강낭콩 앙금을 넣고 성형해둔 재료를
냉동시켜두었다가 해동하여
기름에 튀겨낸 도넛입니다
재료
다목적 밀가루 150그램
소금 3그램
설탕 15그램
드라이이스트 4그램
우유 50
달걀 1개
버터 20그램
흰강낭콩앙금 약 400그램
덧밀가루 약간
튀김기름 약 2컵
윗면에 바를 설탕 적당량
우유에 달걀을 풀고
밀가루, 소금, 설탕, 드라이이스트를 넣어
한덩이로 뭉친 후 상온에 20분 정도 두었다가
부드러운 버터를 섞어 5분 정도 치대서
2배 정도로 부풀어 오를 때까지 1차 발효합니다
1차 발효를 마친 반죽을
6개로 분할하고 둥글려서 15분 정도 중간발효한 후
각각의 반죽을 밀어펴고
흰강낭콩 앙금을 소로 채워
동글게 여며주고 윗면을 손으로 눌러준 후
냉동보관했습니다
예정에 없던 식사 약속이 생기는 바람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하루동안 냉동보관했다가
다음날 냉동실에서 꺼내서 해동하고 2차 발효한 뒤
185도씨로 온도를 맞춘 튀김기름에 넣고 튀겨주었습니다
그런데 튀겨내고 보니
이 사진처럼 표면에 기포가 생겼습니다
냉동, 해동, 2차 발효과정 중에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냉동했던 재료를 사용하면
원래 이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성형-냉동-해동-2차발효-튀기기 방식은 비추인걸로~
종이에 올려 기름을 좀 빼준 후
기포도 가려줄겸 넉넉하게 설탕옷을 입혀주었습니다
뽈록뽈록한 기포를 대강 가려주는
달콤한 설탕옷 아래
바삭 쫄깃 얄팍한 피와
많이 달지 않은 부드러운 강낭콩암금소~
언제나처럼 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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