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서 굽기 전에 끓는 물에 데쳐내는 과정을 거치는것이 특징인 베이글을 굽고
단짝인 치즈를 더해 쫄깃한 맛을 즐기며 먹었습니다
재료
강력밀가루 300그램
따듯한 물 180그램
드라이이스트 6그램
소금 5그램
설탕 6그램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9그램
덧밀가루 약간
데치기용 물
모든 재료를 믹싱볼에 넣고 반죽하여
손으로 10분 정도 치대주면 되는데
저는 믹싱보울에 따듯한 물, 드라이이스트,
강력밀가루, 소금, 설탕, 오일 순으로 붓고 뭉쳐주었습니다
10분 정도 힘껏 치대준 후 둥글려서
믹싱보울에 담고
뜨거운 물 한 컵과 함께
비닐백에 담아서 1차 발효합니다
처음 부피의 2.5배 정도 될 때 까지 1차발효합니다
1차 발효를 마친 반죽을 꺼내 5개로 분할하여 둥글려준 후
10분 동안 중간발효한 모습입니다
중간 발효를 마친 반죽을
밀대로 밀어주거나 손으로 눌러가며 펴준 후
매끈한 면이 아래로 가도록 뒤집어주고
3절 접기 해주고
2절 접기를 한번 더 해준 후에
손바닥으로 굴려 35~40센티미터 정도 길이가 될때까지 길이를 늘려줍니다
늘여주기를 할 때 한쪽 끝은 좀 더 두껍게
반대쪽 끝은 좀 더 가늘게 늘여준 후
두꺼운 쪽은 손바닥으로 눌러 펴줍니다
손으로 눌러 펴준 부위에 가늘게 늘려준 부분을 올려놓고
손으로 눌러펴준 부위로 감싸면서 이음매를 꼭꼭 눌러붙여
링 형태로 만들어줍니다
오븐팬에 올려놓고
10분 정도 2차 발효를 합니다
2차 발효 후 끓는 물에 데치려면 반죽을 들어 옮겨야 하는데
2차 발효 시간이 길어질수록
반죽이 점덤 더 부드럽고 힘이 없어져서
반죽을 들어올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2차 발효를 짧게 하는 것입니다
2차 발효를 하는 동안 물을 끓이고
2차 발효를 마치면 반죽을 담가 데쳐줍니다
저는 맹물에 데쳤는데
설탕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소금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앞뒷면 각각을 5초 정도씩 데쳐줍니다
데친 반죽을 다시 오븐팬에 놓고
21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줍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윗면이 빤질한 느낌으로 구워진 쫄깃한 식감의 베이글입니다
한김 식힌 후 반으로 갈라서
딸기콩포트에 크림치즈를 혼합한 크림을 듬뿍 발라서
딸기 크림치즈 듬뿍 베이글로 후다닥 먹고
반 가른 후 오븐이나 토스터에 한번 더 구워
플레인 크림치즈를 착착 올려주거나
딸기콩포트+크림치즈 혼합 크림도 더해보고
부드러운 속 상태를 원하는 사람은
반 가르기만 하여 치즈를 더해주고요
통째 들고 먹어도 좋고
단면 보이게 잘라 먹어도 좋고요
반 갈라서 오븐에 구운 뒤 다소 단단한 크림치즈 넣은 것
단면 보이게 자른 모습입니다
묽은 상태의 딸기콩포트+크림치즈 바른 단면 모습입니다
반 갈라서 오븐에 한번 더 구워 치즈 더한 아이들과
반 가르고 바로 치즈 바른 아이들 모두 모아서
단면 보이게 잘라 놓은 모습이구요...
그 자체로는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고
치즈와도 찰떡같이 어울리는 베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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