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형으로 구운 슈에
동물성 생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을 혼합한 크림을 충전한 후
윗면을 코팅 초콜릿으로 장식한 에클레어입니다
에클레르라고도 하고 에클레어라고도하지요
윗면에 한 초콜릿 장식이 번개모양같다고해서
붙여진 명칭이라고도 하고
맛있어서 번개처럼 빨리 먹어버린다는 의미로
붙여진 명칭이라고도 한다는데
둘다 맞는 명칭 유래인지에 대한 확신은 없습니다
밀크 코팅초콜릿과 화이트 코팅초콜릿 장식을 한 에클레어입니다
화이트 코팅 초콜릿 장식을 한 에클레어입니다
재료
슈:
박력밀가루 70그램+버터 50그램+물 55그램+우유 55그램+소금 2그램+달걀 2개
충전용 크림:
동물성 생크림 120그램+설탕 12그램+커스터드크림 260그램
장식용:
코팅초콜릿(밀크, 화이트)+동물성 생크림 적당량
박력 밀가루를 미리 체에 내려두고
달걀도 미리 풀어둡니다
버터, 소금, 물, 우유를 함께 펄펄 끓이고
불을 끄고 체에 내려둔 박력분을 붓고 익반죽한 뒤
다시 불을 켜고 익반죽한것을 타지 않게 볶아줍니다
볶아준 반죽을 보울로 옮겨
고무주걱으로 넓게 펴주면서 한김 식혀주고
달걀 풀어둔것을 두세번에 나누어 넣어가며
거품기로 빠르고 세게 섞어줍니다
섞는 힘과 속도에 따라서 반죽의 농도 차이가 생길수도 있으므로
달걀 양은 반죽 농도를 보아가며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매끄럽게 완성된 반죽은
원형깍지나 별깍지 혹은 상투과자깍지를 끼운
짤주머니에 담아줍니다
오븐팬에 테프론 코팅을 한 시트를 펴고
반죽을 길게 짜줍니다
위 사진은 상투과자깍지를 끼워 짜준 반죽입니다
이 사진은 원형깍지 끼워 짜준 모습입니다
반죽을 짠 후에는 물 스프레이를 해줍니다
16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40~50분 굽고
오븐을 끈 상태에서 10분 정도 두었다가 꺼내서 식혀줍니다
이 때는 오븐 온도는 낮게하고 굽는 시간을 길게해 보았습니다
이 사진은 다른날 만든 건데
반죽은 약간 더 되게 완성되었고
별깍지를 이용하여 짜쭌 후
210도씨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굽다가
190도씨로 온도 낮춰서 5분 더 구운 것입니다
낮은 온도에서 긴 시간 굽는 것과
높은 온도에게 단 시간 굽는 것의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고
여러번씩 구워봤지만
아직 팽창 정도가 만족스럽게 나온 적은 없었습니다
두 가지 방법 중 어떤 온도와 시간을 참조하더라도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음을 잊지마시고요
슈를 식히는 동안 충전용 크림을 준비합니다
차가운 동물성 생크림을 휘핑하다가
설탕을 넣어 단단하게 거품을 올려주고
미리 만들어서 냉각해둔 커스터드 크림과
1:2 정도 비율로 혼합하여
둥근깍지 끼운 짤주머니에 담아줍니다
커스터드 크림을 만드는 방법은
달걀 노른자와 설탕을 섞어 풀어준 후
중력밀가루를 혼합하고
끓인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멍울 없이 섞고 체에 내려
약불에서 저어가며 되직한 농도가 될 때까지 끓이고
바닐라 익스트랙을 추가해주고
넓은 그릇에 옮겨 담고
윗면에 비닐을 밀착하여 냉장고에서 냉각해줍니다
커스터드 크림 재료양은
달걀 노른자1개 기준으로
설탕 25~30그램, 중력밀가루 10그램, 우유 150~160그램,
바닐라익스트랙 약간 필요합니다
충전용 크림의 종류와 양은 변경과 응용이 가능합니다
생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을 1;1로 해도되고
크림치즈와 커스터드 크림을 섞어쓰는 것도 좋고
생크림만 사용하는 것은 물론
커스터드 크림만 쓰는 것도 좋습니다
크림에 다양한 과일 콩포트나 가루차를 섞을 수도 있겠구요..
슈의 옆면이나 아랫면에 구멍을 낸 후 크림을 충전합니다
윗면을 칼로 자르고 크림을 모양내어 짜준 후
자른 윗면을 뚜껑처럼 살짝 올려 주기도 합니다
코팅초콜릿과 생크림을 2:1비율로 섞어 중탕으로 녹인 후
짤주머니에 담아 충전한 슈의 윗면에 지그재그형으로 짜서 장식했습니다
밀크코팅 초콜릿과 화이트 코팅 초콜릿이 있어서 두가지로 장식해봤습니다
그다지 예쁘게 장식되진 않았어요...
화이트 코팅초콜릿 장식은 과하게 짜준듯한 모습입니다
윗면 전체를 녹인 코팅 초콜릿에
살짝 담궜다가 건져서 코팅하기도 하고
초콜릿 코팅을 한 후
그 위에 다진 견과류등을 올려 장식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한입 베어물면
윗면에 장식된 달콤한 초콜릿에 이어
바삭한 슈껍질 속
시원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입안 가득~~
네~ 번개처럼 먹어버리게 되는 에클레어입니다
'mompsy의 빵 과자 케이크 떡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라미수케이크- 시트, 크림, 모양에 차이를 주며 만들어 본 티라미수케이크 (0) | 2018.12.28 |
---|---|
애플파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많이 구운 애플파이 (0) | 2018.12.24 |
롤치즈식빵- 건조 파슬리 가루를 넣은 롤치즈식빵 (0) | 2018.12.17 |
곶감 호두말이와 대추말이-고명으로 좋은 곶감호두말이와 대추말이 (0) | 2018.12.12 |
자몽필조림- 여기저기 섞어쓸 수 있는 자몽필 설탕조림 (0) | 2018.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