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겉면이 단단한 하드롤
단단한 껍질 속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에
자주 만들어 먹었었는데요
재료와 발효 및 굽는 시간에
까탈을 부리지 않는
무던하지만 심성 단단하고 말수적은 친구같은 빵이랄까요...
하드롤은 식사용 빵으로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요
만들때마다 재료와 발효 시간에서부터
크기와 모양을 바꿔도
크게 실패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 중 두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재료
강력분 420그램
중력분 130그램
이스트 2/3 작은술
소금 1작은술
설탕 2큰술
물 330cc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25cc
미지근한 물에 소금과 설탕을 녹인 후
강력분, 중력분, 이스트를 체에내려 섞어주고
오일도 넣어 반죽합니다
치대는 과정없이 재료들이 한덩이로 뭉치면
반죽용기에 뚜껑을 덮어 바로 발효시작합니다
22~23도씨 상온에서 5시간 동안 1차 발효한 모습입니다
1차 발효를 끝낸 반죽을 공기빼준후 다시 둥글려준 모습입니다
이제 냉장실에 넣고 2차 발효 겸 보관을 시작합니다
냉장실에서 무려 90시간 지난 후 반죽을 꺼내
둥근형 2개 타원형 2개 만든 후 칼집을 냈습니다
종이호일 위에 반죽을 올린 후
돔형 뚜껑을 덮어 상온에 두었습니다
상온에서 4시간 지난 모습입니다
오븐에 넣기 직전인데 통통해진 모습이죠
4개를 한번에 굽지 않고 두개씩 따로 구웠습니다
반죽에 물스프레이 해준 후
190도씨로 예열한 전기 오븐에서 20분 구웠습니다
둥근모양도 물스프레이 해주고
같은 온도 같은 시간동안 구웠구요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완성하여 식히기 까지 끝낸 타원형 하드롤입니다
일자로 칼집 3개 내준 원형 하드롤이구요
열십자 칼집낸 원형 하드롤입니다
담백하지만 씹는 맛이 고소하여 빵만 그냥 먹어도 좋고
수프나 샐러드와 함께 먹어도 좋은 빵입니다
이 사진은 어제 올린 빠네 맥앤치즈의 그릇 역할을 한
큰 사이즈의 하드롤 만든 반죽입니다
미지근한 물에 소금과 설탕을 녹인 후
중력분과 이스트를 섞어주고
오일도 넣어 10분 정도 손반죽 해준 후
22~23도씨 상온에서 8시간 1차 발효 후 공기 빼주고
냉장실에서 하루 동안 2차 발효를 마친 상태의 사진입니다
재료
중력분 500그램
이스트 1작은 술
소금 1작은술
설탕 3큰술
물 350cc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40cc
덧밀가루 약간
냉장실에서 꺼낸 반죽을
손에 덧밀가루를 바른 후 두 덩이로 나누어서
각각 둥글게 만들어 줍니다
칼집을 넣자마자 벌어집니다
상온에서 1시간 지난 모습입니다
반죽에 물 스프레이 해준 후
19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 구운 모습입니다
빤지르르하니 예쁜 모습은 아니지만
큼지막하니 든든한 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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