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썬 양배추와 양파,
우유와 달걀
그리고 카레가루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을 내는 카레덮밥을 해봤습니다
재료
카레가루 3큰술
양파 반개 채썬것
양배추 채썬것 2컵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2큰술
우유 2컵
달걀 2개
게맛살(크래*) 75그램
소금, 후추
밥
달군 팬이나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얇게 채썬 양파를 볶습니다
저는 돌냄비를 이용했습니다
채썬 양배추도 넣어주고 함께 볶습니다
양배추와 양파의 숨이 죽으면
카레가루를 넣어주고
채소와 함께 볶아줍니다
우유를 부어 저어가며 끓입니다
재료가 너무 빈약한듯하여
크래* 3개를 넣어줬습니다
통으로 넣고 나무 수저로 적당히 눌러주면
알맞게 찢어집니다
곱게 찢어서 넣어줘도 되는데
그럼 씹는맛이 별로 없어서요
보글보글 끓였는데도
다소 묽게 보이지요
이 정도가 알맞은 점도입니다
후추를 뿌려주고
미니믹서기 이용하여 곱게 거품낸 달걀을 부어줍니다
불은 끄고...
불을 꺼도 거품낸 달걀 정도는 충분히 다 익습니다
나무 수저로 서너번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만약 간이 부족하면 소금 더해주시구요
이제 밥위에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렌틸콩을 넣은 밥위에 올려주었습니다
사진 찍고 훨씬 더 많은 양의 카레를 올려가며 먹었는데요^^
들어간 재료는 아주 간단한데
카레에 우유와 달걀까지 더해지니
부드러우면서 든든한 한끼가 되어 줍니다
카레와 계란찜의 중간 정도 느낌이랄까요...
채소도 다양하게 더해볼 수 있고
게맛살 대신 게살이나 새우를 넣으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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