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 버섯 볶음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 마트에서는
새송이버섯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때가 많아서
자주 사오는 편입니다
양파랑 대파 넣고 함께 볶아서
밥반찬도 하고
채소볶음 우동 재료로도 써보았습니다
재료
새송이 버섯 500그램
양파 반개
대파 2대
카놀라유 2큰술(집에서 사용하시는 식용유 아무거나 사용하심됩니다)
참기름 1큰술(들기름이면 더 좋습니다)
소금, 후추 약간
재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센불에서 달군 팬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사실 채소를 볶을때는 들기름이 더 좋은데
들기름이 없어서 참기름을 넣었습니다)
썰어놓은 버섯을 넣고 잘섞어주며
살짝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앙파도 넣으시고
소금과 후추도 넣어줍니다
불끄기 직전 대파를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새송이 양이 많아서인지
센불에서 조리했는데도 국물이 제법 생겼습니다
그래서 건더기 중심으로 절반은 밥반찬용으로 담아두고
국물과 나머지 볶음채소 절반은
볶음우동을 하려고 그대로 냄비에 두었습니다
볶음우동재료는 위의 새송이 버섯볶음에
우동면과 굴소스+물+전분+후추+참기름 조금 추가하면 됩니다
더 편한 제품도 있는데
숙면과 분말 스프까지 포함되어 있는 시판상품도 있습니다
가루스프가 포함된 제품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숙면상태로 나온 우동면을
식용오일 한큰술 두른 팬에 넣고 중불에서 2분 정도 볶습니다
이렇게 분말 스프를 따듯한 풀에 풀면
굴소스+물+전분을 배합한거하고 비슷한 모양이 나오고
맛도 거의 비슷하네요
기름에 살짝 볶은 우동면을
새송이버섯 볶음이 있는 냄비로 옮겨 섞어주며 볶다가
준비해둔 가루스프 푼거 혹은 굴소스+전분+물 섞은것을 넣어줍니다
전분때문에 금방 뻑뻑해집니다
불을 끄고 후추를 뿌리고 참기름도 넣어줍니다
그릇에 담아내면 새송이 볶음 우동 완성이구요
채소 종류를 달리한 볶음우동입니다
양파와 양배추를 볶다가
불린표고버섯, 파프리카, 당근을 더한 채소볶음에
위에서 사용한 우동 면과 스프를 더한거예요
두번째 볶음 우동에 사용한 채소들은 모두 채썰어서
사용했습니다
이제 가을 날씨가 완연합니다
청명한 하늘에 선선한 바람도 있고
또 이렇게 새로운 계절에 익숙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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