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자주 가던
두부두루치기 식당의 맛이
생각나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파와 양배추 피망 당근 등
집에 있는 야채를
고추가루와 간장을 섞은 양념과 함께
들기름 두른 팬에 먼저 익혀
적당한 수분이 배어나오면
두툼하게 썰어
미리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둔
두부를 넣어
재빨리 섞어주면 되는
초간단 초스피디한 음식입니다
학생때 먹던거는
양념의 양이 엄청나고
뻑뻑한 국물도 제법 많아서
칼국수 면을 넣어 섞어먹었는데...
저는 집에서 그렇게 쎈 양념을 넣어
조리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늘 하던 정도의 양념만 넣었더니
좀 허옇고 뭔가 부족해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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