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볼의 응용
천원샵에 가니
잔디도 1000원
예전엔 일반 마트에서
하나에 3900원씩
구매했는데
정말 싸다
근데 잔디가 아니라 클로버
모양과 마무리는 좀 조악하다
그러나 싸니까 용서
잎이 크니까
예전에 잔디볼 만들때처럼
일일이 뜯어서 붙일 필요도 없고
오히려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었다
요고이 기본재료
인조 클로버와 글루건
사이즈가 커서그런지
접사로 찍는게 쉽지 않다
봄에 아파트 화단 나무들 전지하고
쌓아놓은 가지더미에서
몇개 주워온 가지 중
예쁜 것으로 골라
구상한 형태로 종이를 구겨
나무에 붙여 뼈대겸 속살을 만들었다
그리고
인조클로버를 한줄씩 잘라
글루건으로 붙여주기만 하면 된다
형태가 완성되면
클로버를 하나씩 잘라서
허전한 부분이나
모양이 제대로 살지 않은
부분에 꼼꼼하게 붙여
전체적인 모양을 만들고
나무가지 아래 쪽에서 몇개
붙여서 자연스런 모양을 만든다
화분에 완성된 나무를 꽂고
화분의 빈공간에는
종이나 스티로폼을 넣어
채워주면 나무가 쓰러지지 않는다
화분 윗면은 남은 클로버로 덮어 정리한다
사용한 화분은
사실은 스틸로된 휴지통이다
전체 모양이 다 나왔네요
옆에 있는 아그들도 모두
인조잔디를 이용하여 만든것들
삘 받은김에
길다란 형태로 하나 더 만들었다
본래 나무가지 형태가
곧지 않고 약간 휘어진걸로
만들었더니
완성하고 난 후
화분에 자리잡은 모양이
좀 어설프다
사진으로 보니 더욱 이상...
길다란 나무를 만들고
이 녀석은 자리를 옮겨 주었다
화분은 오래전
동생 친구가 만들어준 큼직한 도기이다
율마와도 제법 잘어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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