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보름날
오곡밥과 함께 먹은 시래기나물입니다

재료
건시래기 200그램
들기름 3~4큰술
국간장 1큰술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쌀뜨물 1컵
통깨 2큰술
소금 적당량(간이 부족할 경우)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건시래기를 사왔습니다
양구펀치볼 시래기인데
언젠가 티비를 보니
이 지역에서는 무를 키워
무청만 수확하여 시래기를 생산 판매하더군요
아마 키울때도 무보다는 잎이 잘 자라도록
신경쓰면서 농사지으셨겠지요
무는 거름으로 쓰는 건지
따로 걷어가는 사람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무튼
무를 키워
무 대신
무청만 수확하고
또 그걸 돈 주고 사먹는 시절입니다

건시래기는 물에 불리고 삶아준 후

헹궈주고
질긴 섬유질 부분은 껍질을 벗겨줍니다

국간장, 들기름, 된장, 마늘, 생강을 섞어
양념을 준비한 후

물에 불리고
삶고
여러번 헹궈준 뒤
굵은 줄기의 껍질은 벗겨주고
물기를 짜고
적당한 길이로 자른 시래기를
양념에 버무려
애벌로 볶아준 후
쌀뜨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국물이 자작해지면
불을 끄고
들기름도 한바퀴 더 둘러주고
검은깨 통깨 혼합을 뿌려줍니다
저는 소개한 양념으로
간이 딱 좋았지만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더해주면 됩니다

그릇에 담고

통깨 조금 더 뿌려줍니다
부드럽게 삶아 볶아준 시래기나물은
사실 약간 간이 된 오곡찰밥 보다는
흰쌀밥과 더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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