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을 가늘게 채치고
튀김가루에 슬슬 버무린 뒤
기름에 지글지글 부쳐냈습니다
재료
호박 1/2~1개
튀김가루 2~3큰술
소금 약간
향이 강하지 않은 오일 2큰술
호박은 채칼을 이용하여
채를 쳤습니다
채친 호박에 소금을 적당량 뿌린 후
튀김가루를 넣고 슬슬 버무려줍니다
좀더 바삭한 식감을 위해 밀가루 대신
시판 튀김가루를 사용했습니다
무쇠팬을 달구고
오일을 넉넉하게 두른 후
가루옷 입힌 호박채를 펴주고
가운데는 살짝 비워둔채 부쳐줍니다
아랫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샥 뒤집어서 잠시 더 지져낸 뒤
접시에 옮겨서 맛있게 먹는거지요~
물을 쓰지 않고
호박에서 나온 수분과
적은 양의 가루재료를
슬쩍 섞어 부친 전이라
질척한 느낌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좀더 센불에서 빠삭하게
한 장 더 ~~
또~ 맛있어요~~
반찬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고요
청양고추 하나 정도 함께 썰어 넣고 부치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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