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커피, 설탕, 물을 혼합한 뒤 휘핑을 하여
우유 위에 올려주고
제가 좋아하는 우유아이스크림까지
한스쿱 더해봤습니다
동영상으로 요즘 자주 소개되는
달고나커피라는 것을 응용해본것입니다
재료
인스턴트 커피 1큰술
설탕 2큰술(가감가능)
물 1큰술
우유 1컵
아이스크림 1~2덩이
인스턴트 그래뉼커피 1큰술입니다
달고나라는 이름이 왜 붙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달아서 달고나라면 설탕을 많이 넣어야 겠지요
저는 설탕 2큰술을 넣었는데
단맛을 내는 의미도 있지만
기포 안정성을 위해 넣어주었습니다
물 1큰술을 넣어 커피를 녹여줍니다
뜨거운물이 좋겠지요
저는 미지근한 물을 넣었더니
커피 알갱이가 잘 녹지 않았습니다
핸드믹서로 휘핑을 합니다
덜 녹은 커피 입자가 좀 보이는데
휘핑하다보면 다 녹으니 문제 될건 없었습니다
4분 정도 휘핑하니 뿔이 서는 상태의
거품 커피가 되더군요
이 색감이 달고나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유리잔에 우유를 붓고
휘핑해둔 거품커피를 부어줍니다
예쁘게 모양을 내며 올려주면 더 좋겠지만
저는 그냥 부어주었습니다
이 상태로 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푼으로 우유와 거품커피를 섞어보았습니다
거품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우유와 층을 이루며 유지가 됩니다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거품커피 위에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올려주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일단 우유와 거품커피를 섞어가며 좀 마시고
거품커피 코팅된 아이스크림 떠먹고
거품커피랑 우유 섞어가며 마시고를 반복하다가
아이스크림을 다 떠먹고 난 뒤
남은 우유와 거품커피를 마구 저어서 먹었습니다
거품을 낸 커피라고 맛이 크게 달라지는건 아니고요
색감과 부드러움을 즐기는 정도의
거품커피입니다
커피의 농도도 매우 진한 편이고
무엇보다 설겆이거리가 많아지는 방법이라
자주 해먹을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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