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을 넘어 검은 빛이 도는 카라꽃입니다
딸이 제 생일에 사준 화분인데요
색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이렇게 신비로운 색감을 자랑하던 꽃이지고
잎만 남은 플라스틱 화분 상태로
압도적으로 더웠던 올 여름을 보내고
날이 좀 선선해진 며칠전 큼직한 토분에 옮겨 심어주었습니다
꽃이 피었을 때 사진 석장이 남아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기도하구요
우리 가족 모두 이런저런 근심걱정이 많은 요즈음입니다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난 뒤에는
별일 아니었었다 라고 말 할 날이 오겠지...하면서도
하루하루는 많이 힘든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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