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치즈를 넣은 녹차식빵을 만들었습니다
녹차향과 함께 고소한 치즈 씹는 맛이 좋은 식빵이었습니다
재료
중력밀가루 220그램
유기농 녹차가루 1큰술
소금 1/5작은술
설탕 2큰술
드라이이스트 1/2작은술
달걀 1개
우유 60cc
물 60cc
버터 20그램
롤치즈 100~120그램
덧밀가루 약간
롤치즈와 덧밀가루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전동 챠퍼에 넣고 1분 정도 돌려 빠르고 간편하게 반죽하였습니다
약간 질척한 반죽이었습니다
반죽을 보울로 옮겨담고 윗면에 뚜껑을 덮은 뒤
23도씨 온도의 주방에서 발효시켜주었습니다
3시간 동안 1차 발효해준 모습입니다
1차 발효한 반죽을 실리콘 주걱으로 눌러가며 공기를 빼주고
손으로 3분 정도 치대주었습니다
질척하여 치대기가 쉽지는 않았으나 최선을 다하여 치대준 후
같은 온도에서 3시간 동안 2차 발효를 해준 모습입니다
도마에 덧밀가루를 충분히 바른 후 2차 발효를 마친 반죽을 올리고
2~3분 정도 치대기 해준 후 3덩이로 분할하여
반죽 각각을 밀대로 밀어준 후
롤치즈를 올려준 후 아래에서 위로 돌돌 말아 여며주고
양옆도 당겨 여며줍니다
종이호일을 펴둔 틀에 롤치즈를 넣은 반죽을 담아준 후
뚜껑있는 유리 보관 용기에 반죽 담은 오븐틀 째 담아
23도씨 온도에서 3차 발효해 주었습니다
4시간 동안 3차 발효를 마친 모습입니다
165도씨로 예열한 전기오븐에서 15분 구워주고
윗면 색이 너무 진해지지 않도록
윗면에 쿠킹호일을 덮어 15분 더 구워준 모습입니다
뜨거울 때 먹자며 오븐에서 꺼내자 마자 종이호일을 제거하고
손으로 대강 갈라서
호호 불어가며 먹은 롤치즈 녹차식빵이었습니다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뜨거울 때 먹었기 때문에
롤치즈가 쫄깃하다가 보다는 부드럽다는 표현이 더 정확합니다
부드러운 결이 잘 살아있는 식빵은 아니었지만
녹차향, 녹차맛, 치즈향과 맛이 적절히 어울어진
식빵이어서 맛있게 금세 먹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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