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자주 먹게 되는 감자입니다
감자전, 감자볶음, 감자 샐러드, 감자국 등등
여러가지로 밥상에 자주 올라오게 되는데요
감자를 강판에 갈아 기름에 지진 감자전~~
맛있는데 강판에 가는 동안 감자색이 어두워집니다
감자를 채썰어서 기름에 볶은 감자채볶음~~
역시 맛있지만 먹다보면 부서질때까 좀 있습니다
이 두가지의 단점을 보완(?)하여 한가지 반찬으로 만들었는데요
감자를 곱게 채썰어서 전으로 부쳐보았습니다
재료
감자
허브솔트(혹은 일반 소금+후추)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파마산치즈가루
감자를 가능한 가늘고 얇게 채썰기 합니다
채썬 감자를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준 후
물기를 짜줍니다
강황, 고수 등 허브가 포함된 소금을 뿌려 간을 한 후
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감자채를 한줌 올려
동글납작하게 펴줍니다
불을 중불 정도로 맞춥니다
아랫면이 익으면
윗면에 파마산치즈가루를 한 큰술 정도 뿌려주고
뒤집어 줍니다
파마산 치즈를 올려준 윗면은
좀더 노릇노릇하게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감자채전입니다
강판에 갈아서 기름에 지진 감자전보다 색이 고운편입니다
쫀득하달까 질척인달까 하는 느낌도 덜하고
대신 좀 가볍고 바싹한 식감입니다
150그램 정도 되는 감자 하나에 감자채전 한 장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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