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다리를 몸통과 분리하고
양파와 당근을 더해 다진 후
코코넛 파우더를 넣은 식빵가루를 넣어 반죽하고
여러가지 모양과 크기로 빚어두고
밥반찬으로도 먹고 샌드위치용 속재료로도 먹고있습니다
코코넛 빵가루 덕에 고소한 맛을 더한 오징어다리전입니다
재료
냉동 오징어 다리 부분
양파
당근
소금, 후추
코코넛 식빵가루
<재료의 양은 원하는 만큼 사용하면 되고
함께 다지는 채소는 바꿔 넣어도 됩니다>
오징어 몸통만 칼집내어 볶음이나 무침에 사용하고
다리 부분은 남겨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로 남겨둔 오징어 다리를
양파 당근과 함께 커터기에 넣고 다져낸 후
소금, 후추를 넣어주고
밀가루에 코코넛파우더 섞어 구웠던 식빵 남은것으로
만들어둔 빵가루를 넉넉히 넣고 치대주어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글루텐프리 코코넛 파우더를 넣고 만든 식빵가루라서 그런지
반죽에 찰기는 그다지 생기지 않네요
손으로 반죽을 둥글려 모양을 잡아줍니다
크고 둥근 패티로도 만들고
작고 동그란 모양으로도 만들고
네모 모양으로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넉넉하게 만들어서 냉동보관하며 먹고 있습니다
냉동오징어를 해동하여 패티로 만들고 다시 냉동하면
맛은 좀 덜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집 식구들은 냉동-해동-재냉동-해동-조리에 대해
까탈스럽게 맛없다 하는 사람이 없어서...
냉동과 생물 사이에 맛의 차이가 크지 않은 재료는
냉동 식품 사다가 해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냉동 식품을 해동하여 넉넉하게 반조리한 후
다시 냉동보관하며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넉넉하게 기름 두른 팬에 익혀내어
찰수수를 넣고 지은 밥위에 오징어 패티를 올리고
채소 볶음을 올려 덮밥으로도 먹어 보았고
큼직한 네모형태로 만들어둔 패티를 그릴에서 익혀낸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 그냥 밥반찬으로도 먹고요...
빵 사이에 넣은 사진은 다음에 포스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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