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좋아하는것으로 알려진 다육이
그러나 올여름의
강렬한 햇빛과 무더위는
다육이들도 지치게 했었다
그 와중에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 아가 다육이들이 있다
작년에 잎꽂이했던 청성미인
철화인가 싶었는데 얼굴이 여러개인 형태로 자랐다
역씨 잎꽂이로 자란 녀석..
아가가 옆에 또다른 아가를 달고 있다^^
이 아이는 쌍두 형태로 모양이 잡혔다
같이 잎꽂이했지만
자라는 속도가 조금 더딘 아이
이렇게 하나의 개체로 자라고 있는 녀석도 있고...
혼자라서 그런가...
자라는 속도는 제일 빠른듯..
이 아이도 독립심 강한^^ 녀석
위에 녀석들보다
조금 늦게 잎꽂이한 아가들
깍지벌레 등쌀에
정말 고생 많이 한 아가들이다
월토이 잎꽂이로 키운 녀석들인데
해가 좀 덜드는 곳에 두었더니
줄기가 날씬날씬 호리호리하다
월토이 엄마
올해 나온 잎과
작년 잎의 색이 확연히 다르다
월토이 엄마 키가 많이 자라
윗부분을 댕강 잘라
독립시킨 녀석
얘도 월토이 잎꽂이 한 녀석
얘는 햇빛을 많이 받아
작지만 야무지고 단단하다
올 여름에 단체로 잎꽂이한 월토이 아가들
옆으로 옆으로 빼곡하게
얼굴 내밀어주는 기특한 아가들이다..
함께 잎꽂이한 염좌는
여름동안
많이 타서
절반정도는
잎을 다 떼어준 상태...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다육이 아가들
이제 날이 선선해졌으니
속도를 붙여 자라겠지...
예쁘게 물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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