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나의 새집 적응기-싱크대 서랍장 그릇수납

맘싸이 2009. 8. 4. 18:59

전에 살던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하면서

가지고 있는 살림을 수납하기

수월하도록 거의 맞춤식으로

수납공간을 확보했기 때문에

지금 아파트보다

평형은 작았어도

수납공간은 정말 효율적이었는데...

 

새로 이사한 이 아파트는

평형도 크고

수납공간도 적지 않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살림을

수납하기에 최적의

상태는 아니라는

생각이 자주든다...

 

 

싱크대의 와이드 서랍장도

전에는 이단이라서

깊이가 있어

대접시도 모두 세워둘 수 있어

꺼내쓰기 편했고

냄비도 많이 수납이 되었었는데

 

지금은 3단 분할된 수납장이라

깊이 있는 그릇은 벌려놓는 듯 수납해야하고

접시들은 쌓아놓아야해서

사용하기가 그다지 편치는 않다

 

 

빨리 적응을 해야 하는데...

 

 

벌려놓고 쌓아놓은 그릇들

 

남는 신발장의 공간과

책장을 놓을 벽면이  부족하여

 책 수납에 문제를 느낄 때마다

불편해지는

새집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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