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간식과 한그릇 음식들

훈제 치킨 남은 것으로 만든 치킨 샌드위치와 피자

맘싸이 2007. 6. 17. 11:56

 

 

mompsy네 세식구

먹성이 그저그런 편인가봅니다

치킨 한마리 시키면

언제나 다 못먹고 남습니다

특히

사이즈가 무척이나 커서

먹을때마다

이거 오리 아닌가 싶은

코스*코의 훈제치킨은

반도 못먹지요

 

가슴살만 먹는 제가

끝발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살이 엄청 많이 남았네요

그래서 살들 발라놓았다가

초간단

치킨피자와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남편이 친절하게

살들을 발라 놓았습니다 

 

 

야채는 샐러리와 양상추를 준비하고

 

 

 

식빵에는 토마토페이스트를 바르고

 

 

양상추잎을 깔고

마요네즈에 레몬즙 섞은 소스 바르고

 

 

치킨 살과 샐러리리 올리고

 

 

다시 토마토 페이스트 조금과 마요네즈 소스 올리고

 

 

치즈도 한장 올리고

 

 

그 위에 마요네즈 소스 바르고

토마토 페이스트를 바른 식빵을

덮어줍니다

 

 

치킨 살과 샐러리를

미리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려 넣으셔도

좋습니다

저는 그릇에 재료 묻히기도 귀찮아

그냥 재료위에 마요네즈 소스를

한수저 떠올리는 식으로 했지요

절반으로 잘라 세워보니

속이 푸짐한 샌드위치네요

 

 

 

이번에는 피자를 만들려고

후다닥  베란다에가서

로즈마리 잎을 몇개 따왔습니다

 

 

우리집의 피자도우는

언제나 또띠야구요

또띠야에 토마토 페이스트 바르고

먹고 남은 닭가슴살 올리고

로즈마리 잎도 뿌려주고

블랙 올리브도 몇개 올렸습니다

 

 

그리고 올리브유를 약간 뿌려준 후

피자치즈를 듬뿍 올리고

위에 블랙 올리브 몇개 더 올려준 후

피자치즈가 냉동실에서 나온지

얼마안되어서 치즈 상태가 영 불량합니다

그래서 상온에 잠시 두었다가

 

 

브로일러에서 3분 정도 구웠습니다

남은 치킨도 깨끗이 치우고

점심도 든든히 해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