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도
칼슘의 왕이라나 뭐라나 하면서
늘 듣던 멸치 많이 먹으라는 소리
요즘도 변함이 없는거 같다
키안커서 고민인 딸래미에게도 좋고
요긴한 밑반찬도 되는 멸치볶음을 했다
간장 버전과 고추장 버전의 두가지로...
조그만 크키의 볶음용 멸치를 200그램 정도 준비하고
이물질을 골라낸 후
짠맛도 덜어낼겸 부드러운 질감도 살릴겸
찬물에 살짝 헹군다
그리고 달군 팬에 기름은 두르지 않고
물기뺀 멸치를 넣어 수분을 날려주며
한번 볶는다
수분이 다 날아가면
식용유를 넣어 볶아주다가
간장양념을 넣어 재빨리 섞어준다
간장 양념은 간장, 물엿, 미림을 넣었다
불을 끈 후 청양고추와 참기름을 넣어 섞어 준다
밀폐용기에 담고 통깨를 뿌린다
고추장 양념을 한 멸치 조림을 위해서는
찬물에 살짝 헹군 멸치를
팬에 한번 볶아낸 후
식용유를 넣어 좀더 볶다가
간장, 고추가루, 고추장, 물엿을 섞은 양념을
섞어 볶는다
불을 끈 후 참기름과 통깨를 뿌린다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요긴한 맡반찬으로 냠냠~~
울 딸 키 좀 크라는 소망도 함께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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