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빵 과자 케이크 떡만들기

캔디드 레몬필 & 오렌지필- 과일껍질 활용하기 1

맘싸이 2021. 1. 11. 00:43

향이 좋은 레몬껍질과 오렌지껍질을

설탕에 졸이고 결정화한

캔디드 레몬필과 오렌지필입니다

넉넉하게 만들어서 냉동보관하며

베이킹에 요긴하게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큐브형으로 완성한 캔디드레몬필입니다

 

레몬을 깨끗이 세척한 후

껍질을 벗겨둡니다

 

이렇게 벗겨둔 껍질을

막대형으로 가늘고 길게 자르거나

큐브형으로 잘라서

설탕을 넣고 끓이고 졸인 후

설탕을 결정화하면

캔디드 레몬필 완성입니다

 

레몬은 과육 상태가 비슷한

오렌지, 자몽 귤과는 달리

과일 자체로 그냥 먹는 경우가 드믈지요

 

과육을 압착하여 나온 즙만

다른 재료에 혼합하여 쓰는 경우가 흔하고

상큼한 향을 내기 위해 

쓴맛이 나는 레몬의 흰색 속껍질은 제외하고

노란색 겉껍질 부분만을

위 사진처럼 긁어내거나

잘게 다져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캔디드 레몬필은

노란 겉껍질과 안쪽의 흰색 속껍질을 모두 사용하여

레몬 껍질 특유의 상큼한 향과 씁쓸한 맛에

설탕으로 단맛을 더해준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른 레몬껍질에 동량의 설탕을 넣고

중약불 정도에서 끓여줍니다

위 사진 정도로 설탕이 졸아들면

불을 끄고 양손에 나무주걱을 들고

레몬을 들어올려 뒤집어주기를 반복하면

 

이렇게 설탕이 결정화됩니다^^

큐브형 캔디드레몬필 완성!

 

스틱형 캔디드 레몬필 역시

레몬필에 설탕 넣고 끓이고 졸인 후

설탕을 결정화하면 완성입니다

 

캔디드 오렌지필은

오렌지를 깨끗이 세척한 후

껍찔을 벗겨줍니다

오렌지필은 레몬필에 비해

속껍질 부분이 훨씬 두껍기 때문에

칼로 포 뜨듯이 속껍질 일부를 잘라서

흰색 부분을 반 정도만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스틱형이나 큐브형으로 자르고

동량의 설탕을 넣고 끓이고 졸이고 결정화하는 거지요

 

완성된 큐브형 캔디드 오렌지필입니다

 

이렇게 완성해둔

캔디드 렌몬필과 오렌지필은

냉동보관하면서

쿠키나 케이크의 장식용으로도 사용하고

파네토네같은 빵의 속재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