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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잎 굴수제비와 굴칼국수- 시원한 굴수제비와 굴칼국수

맘싸이 2020. 12. 9. 07:22

멸치육수에 배춧잎을 더해

시원하게 끓인

굴수제비와 굴칼국수입니다

수제비와 칼국수 반죽에는

콩가루를 섞어보았습니다

 

재료

 

배춧잎

멸치육수

멸치액젓

반죽

 

반죽 재료(3~4인분)

중력밀가루 300그램

콩가루 3큰술

맥주효모 1/2큰술

소금 6그램

물 165그램

 

수제비와 면 반죽을 합니다

중력밀가루, 콩가루, 맥주효모, 소금에

미지근한 물을 더해 한덩이로 뭉치고

상온에 한시간 정도 두었다가

2~3분 치대준 후 둥글려준 모습입니다

상온에서 한두시간 더 두어 숙성한 후

수제비를 뜨거나

칼국수면을 뽑아줍니다

 

콩가루와 맥주효모를 더해

반죽 색이 진합니다

 

콩가루는 구수하라고 넣은 것이고

맥주효모는 그냥 있는 재료라 넣은건데

의미 부여를 한다면

단백질 성분 추가 정도 됩니다

 

한가지 반죽으로

수제비도 하고 면도 뽑았는데

만약 수제비만 뜰거라면

재료에 소개한 물의 양보다

10~20그램 정도 물을 더 넣는 것이 좋고

칼국수면만 뽑을거라면

10그램 정도 물의 양을 줄이는게 좋습니다

 

배춧잎은 푸른잎 위주로 사용했습니다

1인분 기준 1~2장이면 됩니다

적당한 크기로 툭툭 잘라

냄비에 담아줍니다

 

멸치, 파뿌리, 양파껍질, 생강을 넣고

육수를 끓인 후 소금으로 밑간을 해둡니다

 

배춧잎에 멸치육수(1인분 기준 2~3컵)를

붓고 끓이다가 반죽을 떼서 넣어줍니다

부족한 간은 멸치 액젓으로 맞췄습니다

 

수제비가 익으면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둔

굴을 넣고 잠깐 더 끓여줍니다

굴은 원하는 만큼 넣으면 되고요

 

시원한 굴수제비 완성입니다

 

다음날에는 칼국수를 했습니다

칼국수 면은 수제비 뜨고 남은 반죽을

냉장 보관한것을 꺼내

덧밀가루를 충분히 바르고

국수기를 이용하여 뽑아주었습니다

국수는 미리 뽑아두지 않고

끓이기 직전에 뽑았습니다

 

배춧잎에 멸치 육수넣고 끓이다가

면을 넣고 익힌 후

굴을 더해 잠깐 더 끓여주면

완성되는 굴칼국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