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를 줄여보자는 마음에서
각종 과일 껍질을 활용해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 마음에서 수박껍질부침도 몇년 전 한번 해봤습니다...
먹을만 하기는 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권할만한 결과도
자주 해야겠다 싶은 결과도 아니었습니다
사진이 남아 있길래 포스팅해보는
수박껍질전입니다
수박속껍질을 채썰어서
끓는 물에 짧게 데친 뒤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여
밀가루와 달걀 반죽에 섞어
기름 두른 팬에 부쳐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밀가루, 달걀, 기름이 더해졌으므로
아주 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무척 맛있는 전도 아닌
그냥 딱 한번 먹어볼만한 전이었다고 할까요...
그러고 보니 수박속껍질 활용은 한참 동안 안했습니다...
'mompsy의 밥상차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어숙회- 쪼꼬미 문어 숙회 (0) | 2019.08.30 |
---|---|
풋사과 아보카도 월남쌈- 그린그린~ 라이스페이퍼말이 (0) | 2019.08.27 |
양배추 피클- 강황가루로 색을 더한 양배추피클 (0) | 2019.08.24 |
완전 비추 조합 미역국- 절대 하지 말하야할 조합 (0) | 2019.08.20 |
말린 호박 볶음- 돼지고기 다짐육과 함께 볶은 말린 호박 (0) | 2019.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