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가져다 준 블루베리입니다
동생과 알고 지내는 분이
키우고 수확한것이랍니다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하기까지의 시간과 수고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블루베리 열매입니다
이 곳으로 이사오고 난 뒤
주변 사람들로부터
직접 키운 농작물을 전해받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고마운건 물론이고
키운이의 시간과 노력이 더 절실하게 다가와
그저 편하게 앉어서 맛있게 먹기만 해도 되는 것인가 싶을 때가 많습니다
농작물을 키워보면
사먹는게 참 싼거구나 싶을 때가 많다는 소리도 자주 듣습니다
그만큼 농사일이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농심이 천심이라는 말..
농경 사회 뿐 아니라
최첨단 산업 사회에서도
여전히 맞는 말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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