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사온 애호박인데요
몸에 딱 밀착되는 비닐캡안에 들어있는 애호박입니다
열매가 아주 작을때 비닐캡을 씌워서
비닐캡 안에서 자라게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비닐캡을 벗겨내고 나니
몸통에 이렇게 자신이 누구인지 글자로 표시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다 자라고 나면 이렇게 글자가 드러나거나
특별한 의미가 있는 문양을 드러내도록 키우는
농산물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직접보니 키운이의 정성과 위트가 느껴져서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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