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보고 듣고 생각하고 주고 받고 사고

키운이의 위트가 보이는 애호박

맘싸이 2019. 5. 12. 07:32

마트에서 사온 애호박인데요

몸에 딱 밀착되는 비닐캡안에 들어있는 애호박입니다

열매가 아주 작을때 비닐캡을 씌워서

비닐캡 안에서 자라게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비닐캡을 벗겨내고 나니

몸통에 이렇게 자신이 누구인지 글자로 표시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다 자라고 나면 이렇게 글자가 드러나거나

특별한 의미가 있는 문양을 드러내도록 키우는

농산물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직접보니 키운이의 정성과 위트가 느껴져서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