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간식과 한그릇 음식들

두부를 더한 콩국수~

맘싸이 2010. 8. 3. 00:15

 

면을 좋아하는탓에

여름에는 국수나 냉면으로

한끼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마와 멸치를 끓인 국물에 말아먹는 국수가

우리집에서는 제일 인기있는 메뉴이지만

여름철에는 콩국수도 자주 해먹습니다

대개는 친정엄마가 콩물을 만들어주면

가져다 먹는데

올 여름에는 좀더 편한 방법이 생겼습니다

  

 

아치식사 거르지 말고 이거라도 먹고 출근하라며

엄마가 챙겨주신

검은콩+검은깨가루입니다

아침에 우유나 물에 한수저 타 마시면

꽤 든든하답니다

 

 

근데 요며칠은

두부와함께 블렌더에 갈았더니

훨씬 든든한 끼니가 되네요 

 

 

두부 약 100그램정도와

검은콩+깨 가루 밥수저로 수북하게 두 수저

소금을 넣고

 

 

얼음물 한컵반을 넣어 휘릭 돌립니다

한 30초정도..

 

 

요렇게 음료처럼 마셔도 좋구요

 

 

국수를 말아먹으면

제대로 된

검은콩 콩국수가 됩니다

두부가 들어가서

국물도 아주 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