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기린 3

가을~베란다의 꽃...

가을왠지 꽃보다는낙엽이 생각나는 계절그러나가을에도꽃은 피고 진다...  올해 조금 이르다 싶은 때에 구입한 국화신품종이라는데개화기간이 짧은게 아쉽다만개하는가 싶더니  거믓거믓 지고 있는 중게다가 벌레도 꽤 탄다...  재작년에 구입한조금은 송이가 큰 국화이 녀석은이제 피려고 한다꽃 피기도 전인데 진딧물이 벌써 꼬여버려...매일 전쟁중이다... 전쟁이라그러니어느 노래 가사에 나왔던전쟁같은 사랑~이란 구절이 생각난다  페퍼민트의 꽃  민트잎은 그다지 싱싱하지 않은데꽃은 열심히 핀다  자세히 들여다보니생각보다 더 예쁘다  지고있는 헬리오트로프 꽃이사오고나서이녀석은꽃이 좀 줄었다대신 잎상태는 좀 더 좋아지고...  언제나 부지런한사랑초그러나이 아이도흰가루이나진드기가 잘꼬여서...가끔삭발해야하는 아픔이 있다.....

밖은 꽁꽁 얼었지만...실내에선 꽃이 활짝~~~

요며칠 바짝 얼어붙게 추워져서 겨울은 겨울이구나... 싶었죠 그러나 거실의 식물들은 계절을 앞서가는건지... 잊은건지.... 꽃도 더할 나위 없이 활짝 피고 여기저기서 삐죽이 고개내미는 새끼들로 복닥입니다... 12월 초부터 꽃을 보이기 시작한 아프리칸 바이올렛 두개의 포트에서 잎꽂이를 시작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