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아일랜드 카운터

맘싸이 2005. 11. 16. 12:24

집 수리할때 가장 심혈을 기울였지만

가장 많은 아쉬움을 남긴 공간

바로 주방

자료만 8년을 모으고 두달간 발품팔고 머리써 고쳤건만

정말 맘에 안들게 나온 공간이다.

특히나 이 아일랜드 카운터를 고집하는 바람에

좁고 긴 형태의 우리 주방의 특색을 완전히 뭉개버렸다.

허리를 뚝잘라 가로로 들어앉은 아일랜드카운터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공간은 공간대로 협소해져서

식탁 있는 부분 정말 답답하게 되어 버렸다.

이걸 왜 세로 정렬을 할 생각을 못했단 말인가

그랬담 우리 주방에서는 16명 정도가 한번에 식사를 할 수 있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