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자를 사려고 오래도 기다렸다.
몇년전 백화점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이태리산을 권유하는것을 왜 물리쳤는지...
결국 몇 년 동안 그 의자 노래를 부르다가
어쩌다 보니 올 여름 사진관 재료 공급하는 사이트에서 구매했다.
생각해 보니 값도 이태리산 보다 그다지 싸지 않았다.
내가 미쳤나...
특히 원단이 영 아니다.
정말 도로 가져가라 하고 싶었지만...
땀을 비오듯 쏟으며 직접 배달해준 사장님에게 차마 그 소리를 할 수 없어.... 그냥 접수...
나중에 자세히 보니 흠집도 있었다.
그냥 내가 고쳐 쓰고 있다.
정붙어라 붙어라를 외고 있는 중이다.
베딩*드에서 산 벨벳 번아웃 쿠션이 그나마 보완을 해주고 있다.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식욕실-거울 부분과 선반 장식 (0) | 2005.11.16 |
---|---|
건식 욕실-세면대와 수건걸이 (0) | 2005.11.16 |
상품으로 받은 뮤럴 벽지 (0) | 2005.11.16 |
현관에서 마주 보이는 벽면 (0) | 2005.11.16 |
다시나온 붉은 커튼 (0) | 2005.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