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빵 과자 케이크 떡만들기

딸기잼 카스텔라- 나무틀 사용

맘싸이 2025. 5. 8. 13:42

설탕 대신 딸기잼과 딸기시럽을 사용하여

단맛과 향 그리고 색을 낸 카스텔라입니다

재료

박력밀가루 100그램

소금 1.5그램

딸기잼 100그램

딸기시럽 50그램

달걀(대란) 전란 4개+노른자 1개

청주 30그램

바닐라익스트랙 약간

완성 후 윗면에 바를 무염 버터 5그램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보울에 소금과 딸기잼을 담고

딸기 시럽도 더해줍니다

다소 묽은 제형의 딸기잼과 시럽을 사용했습니다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나누어

흰자를 먼저 휘핑합니다

달걀 흰자와 딸기잼 혼합을 단단하게 휘핑한 후

믹서를 저단으로 작동시켜

거친 기포 상태를 고르게 해줍니다

달걀 노른자를 넣고 저단으로 믹싱합니다

사진에는 노른자 4개만 나왔는데

중간에 노른자 하나 더 추가하여 믹싱했습니다

달걀 비린내를 가려주기 위해

바닐리 익스트랙 약간 더해주었습니다

이전에는 전란을 따듯하게 데워

휘핑하는 공립법을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차가운 상태의 달걀을 사용하여

흰자와 노른자를 나누고

흰자 먼저 휘핑한 뒤 노른자를 혼합 했습니다

달걀 혼합에 박력밀가루를 체에 내려 넣고

아래 위로 뒤집어가며 섞어줍니다

박력밀가루를 사용한 카스텔라는

정말 오랫만에 만들었는데요

강력분을 사용한 카스텔라와의 차이는

기회가 되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반죽을 한주걱 덜어 청주에 혼합한 뒤

전체 반죽에 넣고 고르게 섞어줍니다

오븐팬에 베이킹 시트를 펴고

종이를 넣어둔 나무틀(내부 크기 20X10X8cm)을 올린 뒤

틀에 반죽을 붓고 오븐팬째

조리대에 서너번 태핑해주고

꼬지를 이용하여 반죽을 고르게 저어줍니다

16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 재료를 넣고

오븐 온도를 155도씨로 낮춰

50분간 구웠습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븐에서 꺼낸 직 후

윗면에 무염버터를 약간 발라주었습니다

상온에서 3시간 식힌 후

랩핑하여 40시간 상온 숙성했습니다

숙성 후 랩과 종이를 제거하고

잘라보았습니다

기공의 조밀함은 좀 아쉬운 상태였지만

촉촉하면서 탄력있고

달지 않으면서 딸기 향은 진한

카스텔라였습니다

카스텔라는 썩기 전 날이 제일 맛있다는

믿기 어려운 말이 있던데

숙성시키기 않은 상태로 자른 내상과 식감을

이틀 정도 숙성한 후 자른 내상과 식감에 비교하면

숙성한 카스텔라가 기공이 더 조밀하고

더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얼마전 구입한 카스텔라용 나무틀에

재료 조합도 바꿔보고

달걀 휘핑 방법도 바꿔가며

열심히 카스텔라를 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