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유래된 이름인지는 모르겠으나
더치베이비라고 부르는
팬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재료
중력밀가루 40그램
소금 1그램
달걀 2개
우유 65그램
무염버터 17그램
바나나 1개
레몬 커스터드크림 1/3컵
그릭요거트 1/2컵
라즈베리리플잼 2큰술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달걀, 우유, 소금, 밀가루를
미니 믹서기에 담아
3초 정도 작동하여 혼합했습니다
단 맛을 원하면 설탕을 10그램 정도 넣어줍니다
혼합 후 30분 정도 냉장보관했습니다
26cm 지름 무쇠팬을
쿡탑에 올려 센불에서 달구고
무염버터를 녹여주었습니다
버터를 녹인 팬에
냉장 휴지를 마친 반죽을 붓고
23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
반죽 담은 팬을 넣고
7분간 구웠습니다
반죽의 가장 자리는 높게 올라오고
중심부분은 낮게 올라오면서 구워져서
팬 또는 그릇같은 모양이 됩니다
무쇠팬에 구운 팬케이크를 그대로 두고
잘라둔 바나나와 레몬커스터드크림,
라즈베리리플잼과 그릭요거트를 올려
팬케이크와 함께 먹었습니다
단맛 없이 적당한 간으로 구워진
쫀쫀한 식감의 달걀 반죽에
과일, 크림, 잼, 요거트를 함께 먹으니
푸짐하고 맛도 좋습니다
어쩌다가
도이치도 아니고
프렌치도 아니고
더치가 되었는지 모르겠고
차일드나 어덜트가 아니고
베이비인 이유도 모르겠으나
밀가루와 우유를 섞은 달걀 반죽을
팬에 담아 부쳐 내는 대신
오븐에 구워주는
더치베이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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