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보고 듣고 주고 받고 사고

사먹은 김밥- 멀리 가서 사온 김밥

맘싸이 2021. 4. 6. 14:01

언제 어디서 맨처음 들은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소풍가는*이라는 이름의 김밥집에

가봐야겠다 생각한지 꽤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딸에게 간 길에

딸과 함께 지하철 타고 가서

사다 먹은 김밥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밥은 적고 속재료는 많은 김밥입니다

밥도둑, 샐러드, 매운참치 김밥입니다

다 맛있습니다

 

굵기도 엄청나서

혼자 한줄 다먹으면

엄청 배부를 양입니다

 

기차타고 서울가는거는

다른 일이 있어서였다쳐도

다시 지하철타고 찾어가야했고

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사려면

전화주문해야 한대서

주문 후 예약한 시간에 맞춰가서 찾아왔구요

 

맛있다고 소문난거 먹으러

동선 아닌 곳으로 일부러 멀리 차타고 가거나

줄서서 기다렸다 먹는거 그다지 않좋아하는데

이 김밥은 그 정도 시간을 들여서도

먹어보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그 동네 갈일 있다면 또 사먹을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