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 맨처음 들은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소풍가는*이라는 이름의 김밥집에
가봐야겠다 생각한지 꽤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딸에게 간 길에
딸과 함께 지하철 타고 가서
사다 먹은 김밥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밥은 적고 속재료는 많은 김밥입니다
밥도둑, 샐러드, 매운참치 김밥입니다
다 맛있습니다
굵기도 엄청나서
혼자 한줄 다먹으면
엄청 배부를 양입니다
기차타고 서울가는거는
다른 일이 있어서였다쳐도
다시 지하철타고 찾어가야했고
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사려면
전화주문해야 한대서
주문 후 예약한 시간에 맞춰가서 찾아왔구요
맛있다고 소문난거 먹으러
동선 아닌 곳으로 일부러 멀리 차타고 가거나
줄서서 기다렸다 먹는거 그다지 않좋아하는데
이 김밥은 그 정도 시간을 들여서도
먹어보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그 동네 갈일 있다면 또 사먹을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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