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
서늘해진 날씨..
올해도 이제 두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식물들은 시간의 경과를
색깔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연두빛에서 분홍빛을 지나 청보라빛으로의
색변화를 보여주던 수국꽃은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들자
잎색과 구분이 안갈 정도의 초록빛이 되더니
가을이 깊어질수록
다시 붉은 기운을 드러냅니다
발코니 창틀 위에 올려둔 우주목도
점점 붉은빛으로 물들고 있구요
청성미인의 잎끝도 붉은빛으로 물들며
깊어가는 가을을 색감으로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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