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 주택을 지어 살림터를 옮긴 친구가감을 줘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말려먹고있습니다 감 무게를 못견디고 감나무가지가 부러질 정도로 많이 열렸다네요 말릴곳이 마땅치 않아친구의 차에 실려있는 감상자 중제일 작은 것으로 받았는데깍다보니 양이 제법 많았습니다 감자필러로 부지런히 깍아서 실에 매달아발코니에서 말리고 조각 내어 채반에도 널어발코니 빨래건조대에 올려하루 말린 모습 발코니에 말릴 공간이 충분치가 않아서궁리끝에 오븐을 사용하기로 하고 조각내어 오븐랙에 올려주고 오븐 온도를 90도씨로 맞춰 2시간 말린 모습입니다 이 상태에서 상온에서 하룻밤 말리고 다음날 아침 90도씨로 맞춘 오븐에 1시간 동안 2차 건조하고 상온에서 15시간 더 건조해준 모습 또 다음날 아침 오븐 온도를 90도씨로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