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동안 부지런히 그리고 열심히 발효빵을 만들었습니다만들때마다 이런 저런 차이를 두면서 비교를 했었습니다제대로된 반죽이나 발효를 하는것도 아닌데만들때마다 조건을 달리하니망하는 날이 부지기수이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다양하게 발효빵을 만들어보니배합 재료와 모양 차이가 비교적 바로 눈에 보이고혀로 느낄 수 있는 확연한 빵의 차이가 있다면발효온도와 발효시간 차이는상대적으로 미묘한 빵의 차이를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밀가루, 물, 소금, 드라이 이스트, 오일을 섞기만한흔히 무반죽 발효빵이라고 부르지만정확하게는 치대기 과정을 생략한 발효빵을 만들 때발효 온도에 따른 발효 상태 차이를완성된 빵이 아닌 반죽 상태 변화 위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반죽은 비교적 질척한 상태였던 것으로 골라 비교하겠습니다..